구원 간증 - 김 효 남(나오미 반)
지금도 생각이 너무나 뚜렷합니다. 76년 중학교 시절에 죽음에 대해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 아기로 태어나 다음엔 초등학생 ... 그 다음엔 대학생 ... 결혼은 해 - 자식을 낳아 늙겠지 . 또 그 다음엔 죽음. 사람에 끝은 다 죽음이겠지. 아무리 노력해도 끝은 죽음이야.'
그래서 내린 결론이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본 적도 있었습니다. 인생이 너무도 허무하게 느껴졌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흘러 저는 친구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었습니다. 그래도 죽음, 인생의 허무함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답답하게 맘에 담아 둔 채 살아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80년 8월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으며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던 것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기만 하면, 한마디로 회개하면, 믿기만 하면, 마음속에 모셔들이면 예수님의 자녀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우--와!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 : 20)
예수님은 내 마음속에 들어오신다고 했어요 저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되었습니다.
1990년 8월 31일의 일이었어요.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 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한일서 5 : 11-12)
말씀을 통해서 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그래 난 아들이 있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계시니까 난 생명이 있는거야!' 드디어 구원을 받고 확신을 갖게 된 거죠. 그후에 제 마음은 변했어요. 그ㅡ래 ! 누구나 한번은 죽어 ! 그렇지만 난 예수님의 자녀가 됐으니까 심판이 있는 죽음에 나는 안 가도 된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 : 27)
한마디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기쁨에 너무도 뛸 듯이 기뻤습니다. 죽음의 두려움에서의 자유함 ! 제 인생에 있어서 굉장한 사건이었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과 친해지니까 염려가 있을 때마다 기도했어요. 그때마다 척척 들어주셨어요. 도깨비 방망이처럼 염려가 사라졌어요.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새록새록 소망이 생겼어요. 지금은 예수님만 생각하면 ^^! 예수님 감사해요. 그리고 ... 사랑해요!
이글은 '쉴만한 물가'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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