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명절 인사드립니다.

지난 2012년 일년동안도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일본선교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선교헌금으로 격려해 주신 친교회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들께 구정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해 2013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일본선교를 위하여 선교헌금을 보내 주신

교회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명절인 설날 폭설과 혹한으로 여러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셔서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선교지 동경교회는 변함없이 잘 있습니다.

지난 1월6일 주일이 끝나고 성도1/3이 감기에 들어 1월13일과 20일 주일은 많은 지체들이

예배를 성별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이 인플렌자는 아니라 감사했습니다.

새해들어 여러 지체들의 믿음이 침체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믿음생활의 기쁨과 감사를 앗아가는 슬픈 현실입니다.

 

새로운 일본 영혼들이 전도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각 가정마다 두 개(또는 3개)의 신을 모시고 있죠.

하나는 조상신을 모시는 불단仏壇(호토케사마=조상신)이며,

다른 하나는 일본인들의 정신적 종교인 "가미다나神棚(신사의 단)"입니다.

가정은 가정대로, 사업처 사무실은 사무실대로

두 개의 단을 두고 있는 곳이 무수한 실정입니다.

그같은 이유로 한 영혼의 구원도 어렵지만 한 가족의 구원이 너무나 중요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가족 중 한 사람만이 구원받아도 결국에는 마지막 죽음 앞에서는

믿지않는 다른 가족 중심의 장례식과 묘에 안장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영혼이 구원받아 믿음생활을 했지만

마직막 장례식은 믿지 않는 남편(아내)이나, 자녀들의 의도대로 불교식 장례식을 치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일본교회는 대부분 개교회의 묘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적이고 우상숭배로 가득한 일본의 영혼들에게

성령님의 역사로 영혼들이 변화되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좋은 간증과 덕담으로 복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친교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성서침례친교회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선교를 위해 하나님을 향하신 기도의 손길이 참으로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됩니다.

미약하나마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오늘도 주님께서 명하신

지상 선교 대명령에 동참할 수 있음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기쁨이며, 감사입니다.

 

새해 기도하는 모든 사역들이

주안에서 성취되시길 미력하나마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감사드리며 일본 동경에서

박점득, 정미숙(박소명, 박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