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점득(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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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7/20)
유현택 2012-07-27 추천 2 댓글 0 조회 502

목사님내외분과 성도님들께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철입니다만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신지요?

저희는 잘 있습니다.

목사님내외분과 집사님내외분께서 다녀가신지도 어느듯 3개월이 되어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들을 인도해 주시고 사랑해 구셨던 것을 생각하면서 다신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곳 일본 선교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기도하며 간구하는 하루하루입니다.

지난 20년의 선교사역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이었던지 감히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곤난의 종, 욥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그 고백을 해 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2;21)

 

오직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며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2012년 구원받고 침례 받을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매년 7월이면 구원받은 영혼들에 대한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평균2-3명, 가장 많은 경우 7-8명이 구원받고 침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풍성한 은혜도 있었습니다(교회에는 침례탕이 없어, 매년 바닷가에서 침례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이 있고 난후부터 새롭게 교회를 방문하는 영혼들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한인유학생은 한 명도 없는 상태입니다(많이 출석할 때는 10여명).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으로 금년 7월에는 구원받고 침례에 순종할 영혼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선교시작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같은 열악함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한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지난 7월8일 예배후 중2년 학생자매(森本歩、모리모토 아유미)가 구령상담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았습니다(부친과 고교2년생 언니는 교회회원임).

일본 영혼들의 교회 출석과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회와 사택에 대한 보고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교회건물이 약10여년전부터 비가 오면 빗물이 새고

참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11년 12월중순에 먼저 교회를 이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택 이사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왔습니다(연말까지 비워 주기로 약속).

경제적인 여건등으로 인하여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저희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고

목조건물이지만 이사할 수 있도록 예비해 주셨습니다(계약은 7월 말경. 입주는 9월중순경).

감사!! 드립니다.

네 가족이 살기위한 보통의 멘숀은 월세가 12-13만엔입니다(일본에는 전세가 없음).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이기에 멘숀은 생각조차도 못했습니다.

아주 평범한 집으로 9월 말경에 이사할 것 같습니다(월세8만엔).

감사드리며 보고드립니다.

목사님,

비록  많은 영혼들이 복음의 말씀에 귀를 막고 있을찌라도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목사님내외분과 교회에서 계속된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도 주어진 사명에 감사하며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무더운 계절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일본동경에서

박점득.정미숙(박소명.박현)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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