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얼마나 마음들이 아프십니까? 이웃 나라의 일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혹시 목사님들 가운데 일본에 알고 계시는 성도들이나 친척분들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신 분들은 안계시는 지요. 좋은 소식들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이런일들을 통해서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일어날때"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다고 했는데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보면서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면서 깨어서 기도할때 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점득 선교사님의 근황에 대하여 궁금하였을것 같아 전화를 받은후 바로 안부를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하셨는데 불통이 되어 서로 연락이 안되어 더욱 궁금하셨을 것입니다.
동경에 계신 선교사님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직장에서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밤을 새우면서 있는 곳에서 대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교사님과 사모님, 자녀들 모두는 목사님들의 기도 덕분에 안전하며, 건강하시다고 합니다. 늘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대형 쓰나미 사건을 통해 일본사람들이 하나님앞에 돌아올수 있기를 바라며, 각 교회 성도들도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하늘에 상급을 위하여 깨어 있는 지체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속히 오시옵소서.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3월11일 오후2시46분에 일어났던 일본 동북산리쿠오키 지진으로 인하여 모든 친교회 교회와 목사님들의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목사님들분께서 안부 전화 또는 메일을 주셨습니다. 동시에 전화를 주셨는데도 불통으로 인하여 통화를 할 수 없었던 목사님들도 많으신 줄 압니다. 기도와 염려로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한 번더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무사합니다. 끝날의 징조가 이렿게 비통할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엄청난 재난 앞에 무력한 인간의 모습을 또 한 번 목격하고 있습니다. 일본영혼들의 참된 영적구원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11일 지진이 일어난 날, 장남 소명이는 회사에 비상대기 하며 그곳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둘째 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학교에서 밤을 보내고 12일 아침에 도착하였습니다. 당일 저는 슈퍼를 갔었는데 자동차가 10-15센티이상 땅에서 튀어 오르며 좌우로 흔들렸으며, 그냥 서있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성도들 가운데 몇 명은 직장 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교통두절로 인하여 3-5시간 걸어서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굉장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으로 어제 주님의 날! 3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진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님께 영광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유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교회와 지체들이 이와같은 재난으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예상됩니다. 이미 모든 슈퍼에서는 재난을 대비한 비상(일용품) 물건들을 다 구입해 가는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회건물은 40년이 지난 오래된 건물입니다. 다행히도 2층 방안에 있던 책꽂이 책들만이 떨어져 흩트려 진것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계속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전국에 목사님들께 안부부탁드립니다. 일본에서 박점득선교사드립니다. |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