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 대 불신감 처럼 영아기때 심리사회적 위기를 잘 극복하면 신뢰감, 그렇지 못하면 불신감을 얻게 된다는 식으로 에릭슨은 발달 과업의 성취여부를 양극의 개념으로 설명.
1. 신뢰감 대 불신감이 형성되는 단계(0-1세)
성취해야할 긍정적인 과업은 신뢰감이다. 이 신뢰감은 타인과 세상에 대한 신뢰감으로서 그것의 형성은 어머니의 양육의 질에 달려있다.
2. 자율성대 수치심이 형성되는 단계 (2-3세)
성취해야할 긍정적인 과업은 자율성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보다 독립적으로 환경을 탐색하고 이와 상호 작용하기 시작한다.
혼자서 옷을 입고, 먹고, 선택하는 욕구를 강하게 나타난다. 자율성은 주되 해롭고 타인에게 파괴적인 일은 엄격한 제한을 가해야 한다.
3. 주도성대 죄책감이 형성되는 단계 (4-5세)
주도성이란 아동이 자신과 자기세계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는 것을 말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호기심이 많으며, 내 인형, 내 숟가락, 내 물컵, 내 동생들 에게 무언가를 내가 책임지는 데 관심을 갖는다.
4. 근명성대 열등감이 형성되는 단계(6-11세)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성취동기가 강하다. 학교에서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일을 격려하고 칭찬해 줌으로써 아이의 근명성을 더욱 발달 시킬수 있다.
열듬감에 빠트리는 적은 비교이다. 친구나 가족 구성원과 비교하여 부족함을 느낄때 열등감에 사로잡힌다.
5. 정체성대 정체성 혼미를 형성하는 단계(12-18세)
성취해야 할 과업은 자아정체감이다.
사회적 요구와 역할변화를 겪게하는 혼돈의 시기다.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 청소년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것을 확인받고, 실제로 자신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러할 때 ‘나의 정체는 이것’이라는 자신감을 획득하게 된다.
6. 친밀감대 고립감이 형성되는 단계(18-24세)
공식적으로 성인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서, 성취해야할 긍정적인 과업은 친밀감이다. 이시기에 젊은 성인은 으레 정열적으로 일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성적 친밀감과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해 나간다.
자신이 하는일이나 친밀한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자아정체감이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 친밀한 관계형성에 실패하면 공허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런 사람들은 대게 자아도취에 빠져서 공식적이고 피상적인관계만을 추구하고, 겉돌고, 때론 직업을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7. 생산성대 침체성(24-54세)
중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소 성취해야할 긍정적인 과업은 생산성이다. 생산성은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성은 자신의 안위를 넘어 서서 타인과 인류의 복지를 위한 관심과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생산성의 과업을 성취하지 못하게 되면 개인적이득이나. 만족만을 추구하는 자기도취의 상태에 빠져 자신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관심을 주지 않게 된다.
8. 통합성대 절망감 (54세- )
인간이 지금까지 자신의 노력과 성휘에 대해서 반성하는 시기로서, 성취해야 할 긍정적인 과업은 자아통합이다. 자아통합은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 온 자기 인생을 돌이켜 보고 “이만 하면 만족한다” “나는 후회없이 살은 것 같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확신할 때 생긴다. 만일 일한 확신이 결여되어 있다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기 인생을 되돌릴 수 없는 것에 대한 후회, 희망했던 것에 대한 끊임없는 미련이 생기고 절망에 빠진다.
상담학 책에서 요약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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