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오늘도 오직 복음전파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목사님내외분과 친교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일본 영혼들에게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고
선교할 수 있는 특권에 감드리며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그 동안 목사님내외분과 교회는 평안하신지요?
변함없이 일본선교를 위하여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격려해 주시는 목사님내외분과 교회의 사랑이
저희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건강하게 잘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순간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동경권3-4도 정도입니다. 건물이 상당히 흔들렸습니다.ㅎㅎㅎㅎ...
지난 11월4일 주일은 경도(쿄우또)성서침례교회를 다녀 왔습니다(추계특별전도집회).
京都聖書浸礼教会는 설립60여년을 맞이한 순수한 일본성서침례친교회 소속교회입니다.
제1대 목사님은 소천하셨고 다음 2대 목사님(선대 목사님의 장남)이 현제 시무하고 계시며
성인들과 어린이들이 약30여명 모여 주님을 섬기고 있는 교회입니다.
오래 전에 땅을 구입하여 현재 종교법인으로서 약20여년전 건물을 새롭게 짓고
성서적인 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불교와 신사가 엄청나게 많은 지역이 바로 경도(京都)입니다.
관광지역이기도한 경도는 일본 어느 지역 못지않게 복음전도가 어려운 곳이기도 하죠.
그러나, 그곳에도 성서적 독립침례교회가 세워져 약60년동안
복음을 전하고 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저역시 일본 주재28년 동안 처음 경도의 땅을 밟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근로감사의 날(축일)인 11월23일은 일본성서침례친교회 세계선교대회가 있었습니다.
약260명이 모인 세계선교대회었습니다.
일본친교회에서는 현재 7가정이 선교사로 나가 있습니다.
우간다1가족, 인도네시아3가족, 홍콩1가족, 중국1가족, 대만 1가족,
하와이 1가족(일본계 하와이인 선교)등 입니다. 축복가운데 잘 맞쳤습니다.
저는 간증을 통하여 그 동안 한국인 선교사로서의 사역과 고충,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동경교회는 변함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혼들이 가끔 오고는 있으나
교리적, 형식적, 의식적인 상이함으로 정착하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영혼들이 계속적으로 인도되어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들이 구원받고
서머나 교회 처럼 칭찬듣는 일본선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이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일본동경에서
박점득. 정미숙(박소명.박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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