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께 주안에서 문안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상당히 싸늘한 날씨입니다.
목사님내외분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주안에서 평안하시겠죠?
가을 친교회는 정말 복되고 도전이 되는 친교회였습니다.
수고하신 친교회 모든 임원진 목사님내외분과
섬겨주신 교회 목사님내외분과 성도님들의 귀한 섬김에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6개월만에 친교회 목사님내외분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음은 주님의 은혜이며
많은 격려와 힘이되었습니다.
저희는 잘 있습니다.
항상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의 사랑이 저희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러 주시고, 일본 선교사로 파송 받아 20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으며,
지난 시간과 세월들을 돌아 볼때 어느것 하나도 주님의 간섭없이는 이루워질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목사님!
일본선교에 시행착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앞서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목사님들의 위로와 권면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목사님내외분께서 저희의 멘토이십니다.
목사님과 교회에서의 계속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본영혼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요즘 새롭게 2-3명의 일본영혼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혼들이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기까지는
성령의 역사하심과 많은 인내와 신뢰관계가 필요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목사님,
지난 9월25일 주님의 은혜로 사택이사를 완료했습니다.
약15여년 동안 살던 집은 빗물이 새어 많이 힘들었했습니다만
이젠 비가 샐 염려는 없는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항상 기도와 사랑의 선교헌금으로 격려해 주시는 목사님내외분과
성도님들의 사랑의 덕택입니다.
목사님과 교제의 시간을 못 가져 마음이 좀 허전했습니다만...
목사님의 마음을 항상 안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동경에서 박점득선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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