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은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장25.26절)
부활의 주님, 선교의 주님을 찬양하며
주안에서 존경하는 목사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건강하신지요?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지 약1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친교회는 저에게 고향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목사님내외분의 격려와 사랑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친교회를 통하여 많은 도전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친교회에 초청해 주신 영남친교회 목사님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된 친교회였습니다. 힘을 얻고 돌아 왔습니다.
또한, 일본선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지면을 통하여 한번 더 감사들 드리며,
일본선교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목사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동시에, 저를 초청해 주신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을 다녀 온후 몸살 감기로 좀 고생했습니다만 이제는 건강합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지만 돌아 오면 외국이며,
항상 긴장하며 생활하게 되는 곳이 또한 일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는 무사합니다. 모두들 힘이 닿는대로 열심을 다하며 헌신봉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재중에 일본인 모친께서 출석했으며
지금도 매주일 참석하여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30대 젊은 청년 남여(일본인)가 처음으로 출석하였습니다(4/8).
또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인 30대 청년 여성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혼들이 인도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모든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영적인 전투임을 실감합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은 어떤 영혼이라도 구원받아 영생을 선물하시기 위함이기에
민족, 나라, 인종, 환경을 초월하여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적 전투에 참가할 수 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많이 있기에 주님 앞에 부담과 함께 기대 또한 넘치고 있답니다.
저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왜곡되지 않는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을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는 성령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에는 "죄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단지 개인적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죄"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무엇이 죄이며, 왜 죄인인지를 모르고 있답니다.
그러나, 슈퍼마켓에서 작은 과자 하나를 훔치면 그것은 큰 죄로 여깁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품치면 그것 또한 큰 죄로 여깁니다.
횡단보도를 지키지 않으면 그것은 어긋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거리에서 휴지를 버리고, 침을 뱃는 것은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짓는 모든 죄들은 알지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다시말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잘못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것은 죄(허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성경적인 죄에 대해서는 거의가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막7 ; 21-23. 갈5 ; 19-21. 요16 ; 9)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왜 죄인지? 부모님의 이혼이 왜 잘못인지?
우상숭배가 왜 죄라고 말하는지?
일본에는 강간죄가 없다는 사실, 또한 죄를 모르게 된 하나의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죄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이기에 그들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기란 너무나도 먼 여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대단한 인본주의이며, 자신이 뭔가를 목격하거나 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는 민족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흥종교와 우상숭배 종교가 많은 것입니다.
결혼식은 교회에서, 그러나 장례식은 절(신사식)에서 하는 나라!
이런 나라 일본을 위해서 관심을 더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은 이 같은 일본 영혼들을 위해서 대속하셨습니다.
일본 죄인들을 위한 피흘림의 수모를 당하셨기에 저에게 눈물이 있습니다.
영혼구령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방한 중 사랑해 주셨던 따뜻함에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3월10일 부터 3월28일까지 방문한 교회입니다.
3월10-11일(주일) 원주성서침례교회(정하권목사님)
12일(월) 부산성서침례교회 대구영남친교회 및 부산교회 헌당식예배(김희옥목사님)
산상성서침례교회 사모님 입관예배참석(전원준목사님)
14일(수) 환송예배참석. 망미성서침례교회 수요예배(엄대성목사님)
3월17-18일(주일) 오전; 대구성서침례교회(이동수목사님)
오후; 시온성서침례교회(손중만목사님)
3월19-20일 부곡온천 친교회 참석
21일(수) 중앙성서침례교회(정진수목사님)
25일(주일) 오전; 행당동성서침례교회(이대로목사님)
오후; 종암성서침례교회(유현택목사님)
26일(월) 오전; 영적 기도력 훈련원 참석(김우생목사님)
26-28일(오전) 제물포성서침례교회 친교회참석(이용대목사님)
28일(수) 태능성서침례교회(박상준목사님)
건강하시고
주님의 따스한 사랑과 축복이 목사님의 사역위애 풍성하시기를...
안녕히 계십시오.
동경선교지에서 박점득.정미숙(박소명.박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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